욕구를 만난다는 것_안광호_의식경영연구회

실천경영칼럼 2014.08.22 02:00

 

<욕구를 만난다는 >

' 별로 하고 싶은 없어요.'

예전에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신기했던 것이 서울에서 가까울수록 아이들이 애늙은이 처럼 힘이 없고, 삶에 대한 의욕, 나아가 미래에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이 없었다. 자기 꿈이 아닌 엄마나 선생님이 주입한 꿈이거나, 그냥 성적만 올려 놓으면 뭔가 되겠지 하는 수준이었다.

 

요즘 들어 나는 이와 똑같이 꿈이 없는 어른들을 자주 만난다. 명문대를 나오고 남들이 선망하는 좋은 직장에 들어갔지만, 정작 직장에서 하고 싶은지에 대한 그림을 그린다. 나는 하고픈지에 대한 '그림 '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회사의 팀원들에게도 그림 만은 요구한다. 리더의 역할은 팀원들의 그림 장을 헤아리고 살펴 모두가 하나로 뭉칠 있는 그림 장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림 장을 그리는 친구들이 있다. 내가 담은 조직은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바람을 담은 그림을 이야기 없다면, 나로서는 적잖게 당황스러울 밖에 없다. 팀원으로서 함께 하고 싶은 그림이 없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팀에 애정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팀을 떠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물어 주지 못한 것인가? 나는 그이를 무시하고 팀을 이끌어야 하는가? 그도 아니면 언제까지 그를 기다려야 하는가? 많은 생각이 올라올 밖에 없다.

 

이렇게 지내면 가슴이 뛰겠다는 그림을 그릴 있을 , 자신의 욕구와 삶의 가치를 발견할 있다. 욕구, 뭔가 하고 싶다는 것은 집착만 하지 않는다면 아주 좋은 것이다. 그것은 생명력, 우리를 살아있게 하고 우리를 우리답게 하는 원동력이다. 욕구가 없음은 생명력이 없음, 그것은 살지만 죽어 있음이다. 소위 말해서 남들이 선망하는 좋은 학교와 직장을 다니면서 이렇게 삶에 흥미를 느끼는 친구들이 많아지는가?

 

나는 원인을 우리의 교육에서 찾는다. 우리의 교육은 물어주지 않는다. 정답을 강요하기 바쁘다. 물어주지 않는다는 것은 강요한다는 거다. 그렇게 아이들은 길들여진다. 성적을 올리면, 여하튼 성적만 올리면 이후는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 가르친다. 돈을 많이 벌고, 그것도 오래 있는 직업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 주입한다. 여기에 피상적인 자기관찰이나 흥미 정도를 버무려 학교와 직업을 선택한다. 이런 부모나 선생들은 무책임하다. 자기가 보지 않은 길을 마치 진실인양 주입시키기 때문이다. 자녀와 제자들의 가슴 뜀은 고려하지 않고 그냥 성적만 일단 올리면 행복할 것이라 이야기 한다. 아이들은 자기와 대화하고 자기의 순수한 욕구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아니 이들은 아예 그것을 묻는 법을 잊어버렸다.

 

막상 원하는 것을 얻었는데, 가슴은 뛰지 않는다. 이들은 당황한다. 뭔가 멋진 것이 있을 알았는데, 막상 보니 아무 것도 없다. 약간 화도 나고 사기 당한 같은 느낌도 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돈도 많이 주고 좋은 직장이니 그냥 다니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러다 번씩 이게 도대체 뭔가? 인생은 이런가? 의문이 올라온다. 자기와 만날 있는 값진 시간이다. 하지만 대면하기가 두렵다. 모든 것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니 그냥 질문을 애써 무시한다. 그리고 다른 대안들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일이 삶이다. 용기 있게 자기를 다시 만날 것인가? 아니면 열정 없는, 살지만 살아 있는 같지 않은 삶을 것인가?

 

욕구를 찾아라. 그것은 나의 생명력, 나의 길을 찾는 것이다. 신이 부여한 인간의 가장 특권은 '자유의지' . 스스로 자신의 , 만의 길을 찾는 것이다. 내가 길을 만날 , 우리는 가슴이 뛴다. 그렇게 다움을 회복하고 색깔과 향기를 찾는다. 생기지 않아도 이런 사람들은 다른 이를 들뜨게 하는 매력이 있다.

 

'Find My Way!'

안광호

주제어:감정, 에고, 생각, 명상

khajoh@naver.com

[칼럼니스트 소개]

안광호 박사는 포항공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에서 5년 동안 통신용 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그 중 5제품을 양산하여 국가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세계최초로 CDMA1 Chip Transceiver 를 개발한 경험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연구소인 '전자부품연구원'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며, 국가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기획하고, 선도형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잘산다는 것이 뭘까? 에 대한 순수한 탐구욕을 가지고 있으며과학의 바탕위에 심리의 지평을 열고, 영성으로 하나가 되는 의식의 통합에 깊은 관심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와 수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알아차림, 매일경제신문사], [소프트마인드, 비전과리더십], [마음세수, 예문당], [삼성붕괴시나리오, 다산북스], [열다섯 살 꿈의 시크릿, 미래지식], [긍정, 원앤원북스], [나를 행복으로 이끄는 도전, 에이원북스], [6 시그마로 부자아빠 되기, 네모북스] 10여권이 있습니다.

문의 및 의뢰는 khajoh@naver.com, 홈페이지: www.akh.co.kr, 블로그: blog.naver.com/khajoh 페이스북:www.facebook.com/kwanghoahn1, 트위터:www.twitter.com/kwanghoahn

 

[과학과의 통합을 위한 그의 독창적 행보]

l  6 Sigma Black Belt 획득

l  STRONG(직업흥미프로그램) 전문가 획득

l  한국심리학회 MBTI 전문가 획득

l  초기 원형 에니어그램 수련

l  위빠사나 명상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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