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가?_안광호_의식경영연구회

실천경영칼럼 2014.05.28 22:30

 

 

불편한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생각한대로, 관념대로, 자기가 가진 이미지 대로 행동하지 않거나 그런 상황에 놓일 때 마음은 불편하다. 불편한 감정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긴장, 불안, 공포, 무기력, 우울, 슬픔, 분노 등은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보자. 자명종을 새벽 5시에 맞춰놓았다. 그날은 육체적으로 아주 피곤한 날이다. 그런데 꿈을 꾸다가 또는 생리현상 때문에 중간에 깨어났다고 치자. 시계를 보자. 새벽 3시다. 그러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잔다. 그런데 그 시간이 새벽 4 30분이다. 사람에 따라서 이제 반응이 달라진다. 피곤해도 그냥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30분 동안 푹 자는 사람이 있고, 누워있으되 마음이 불편해 (불안, 초조, 심지어 두려움과 같은) 그냥 자명종만 울리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이제 그 시간이 4 55분을 가리키고 있다고 치자. 웬만하지 않고는 그냥 일어나거나 심지어 누워 있더라도 불안과 긴장이라는 불편한 감정이 올라올 것이다. 왜 그럴까?

 

우리에게 주입된 '시간관념' 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관념은 사실 허구요, 속임수다. 언제든 바꿀 수 있기 때문에 '' 이 아니다. 에고적 자아를 이루는 아주 큰 요소가 바로 이 관념이다. 에고는 이렇게 하나의 속임수요, 거짓이다. 깨친 사람, 순간을 사는 사람은 시간과 공간 관념을 초월한다. 사실 모든 관념을 초월하니 시간관념도 당연히 초월하는 것이다. 이런 순간을 사는 사람한테 1초나 1년은 별 다른 의미와 제약을 주지 못한다. 이런 자유인은 비록 1초라 할 지라도 마음만 먹으면 푹 잘 수 있다. 자 원래 하고자 했던 말을 이어서 해 보자. 왜 위의 455분에 깬 사람은 누워있어도 마음이 불편할까?

 

"5분이라는 시간은 푹 잠들기에 충분하지 못해!"

 

이런 관념이 아예 뼛속까지 박혀 있기 때문이다. 그 관념에 따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 아무런 갈등이나 마음의 불편함은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생각은 이런데 깨어나지 않고 누워있다. 생각과 행동의 갈등은 긴장과 불안을 유발한다. 갈등하면 할수록 긴장과 불안은 더 커지기 때문에 더 잠들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중요한 업무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뒤로 미루면 미룰수록 더 불안해지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머리로는 '해야만해!' 라고 주입하고 있지만 몸은 다른 것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그럼, 생각대로 살면 그만인가? 하지만 그 전에 이 생각은 과연 지키고 또 심지어 맹신할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우리가 잊고 있지만 말이다. , 그런데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이제 좀 복잡한 문제가 나온다. 사회가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만든 법, 규범, 규칙들도 사실은 생각이다. 심지어 종교의 규율 중에도 이런 것들이 분명히 있다. 그것을 따르면 마음이 편하고, 따르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잘 보지 않으면 우리가 '양심' 이라는 거룩한 이름을 들이미는 잣대마저도 사실은 자신의 고착된 생각인데 좋은 포장지로 감싼 것일 수도 있다. 잘 살펴보면 우리가 '양심' 이라고 부르는 것의 상당수가 생각의 포장임을 알게 된다. 그러면 혹자는 이렇게 물을 것이다.

 

"도둑질 하는 것은 나쁜 것이다."

 

이것도 생각입니까? 그럼 누군가 세뇌 수준의 생각 바꾸기를 통해서

 

"도둑질 하는 것은 전혀 나쁜 것이 아니다. 이 세상 물건은 본디 주인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원래 주인이 없으니 허락맡을 이유도 없다"

 

라는 관념으로 대체된다면 이 사람은 도둑질을 해도 전혀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까? 살인, 강간과 같은 것들도 이렇게 전혀 다른 생각을 주입한다면 인간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에고적 차원에서만 본다면 이들의 관념이 완전히 세뇌되었다면 살인, 도둑질과 같은 행동을 하고서도 마음의 불편함을 겪지 않을 것이다. , 그럼 이것이 전부란 말인가? 우리는 단지 생각이라는 프로그램의 강력한 조정에 의해서 전혀 다른 감정을 가지는 하나의 로봇같은 존재인가? 아주 강한 생각의 에너지에 의해서 기존 생각을 대체만 할 수 있으면 우리는 심지어 살인을 하고도 편안할 수 있다는 것인가? 에고의 세계 너머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한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나는 본다. 이 에고에는 종교적 에고도 포함되고 실제 자기 마음 돌봄과 알아차림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영역에서 더 이상 의식의 진전을 하고 있지 못하다. 지금도 종교라는 에고에 의해서 자행되는 수 많은 살인, 그리고 그 살인 속에서도 편안한 많은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그것이 심지어는 순교라는 이름으로 아무 거리낌 없이 자행되고 있지 않은가? 그럼 정말 이것 뿐인가? 그 너머의 어떤 안전장치가 있지 않을까?

 

에고의식 에서도 '긍정적 생각 바꾸기' 는 삶에 활력을 분명히 준다. 하지만 이 또한 불완전 하다. 긍정적 생각 바꾸기는 환경에 따라서 어느 때고 부정적 생각 바꾸기로 돌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절대적 안정장치는 에고의식 너머의 순수한 영의 의식에 접촉을 해야 한다. 누구나 순수한 영의 의식에 접촉한 경험이 있다. 우리는 누구나 이런 순수한 영과 맞닿아 있다. 단지 에고라는 검은 장막이 짙게 드리워져 있을수록 맞닿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뿐이다. 빛이 있으되 장막으로 인해 어두운 것이다. 앞서 말한 안전장치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런 선과 악, 시와 비를 초월하고, 생각이라는 관념도 사라진 다른 차원에 있다. 따라서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굳이 말로 표현하자면 성경말씀의 '보시기에 좋았다' 정도가 아닐까? 우리는 가끔씩 뭔가에 접촉될 때 말할 수 없는 충만감과 평온함을 느낀다. 이때 우리는 무슨 조건을 달지 않는다. 뭔가를 해서 기쁘다고 하지 않는다. 말 없이 충만함과 평온함을 느끼고, 굳이 말을 한다해도 속으로

 

'! 이 느낌! 그냥 좋다. 그냥 좋아!'

 

이렇게 할 뿐이다. 그럼 시비와 같은 상대성을 초월한 순수의식은 어떻게 불편함을 느낄까? 생각이라는 잣대는 행동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기에는 상대적이고 불완전함을 알았다면 순수의식이라는 잣대를 행동의 절대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인데, 어떻게 그 신호를 감지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말 할 수 없는 평온함이라는 순수의식의 'Go' 사인은 알겠다면, 'Stop' 사인은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인가? 불편한 감정은 생각과 일치하지 않은 행동 때문인가? 아니면 순수의식의 절대적 기준에 일치하지 않은 행동 때문인가? 절대적 기준이란 시비를 초월함인데 일치와 불일치를 논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 아닌가?

 

순수한 영은 상대를 초월한다. 그냥 평온, 그냥 사랑만 있을 뿐이다. 여기에 힌트가 있다. 앞서 말한 대로 그냥 평온, 그냥 사랑이라면 말 그대로 'GO' 하면 된다. 그런데 마음이 불편하다면 일단 그것이 생각 때문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한다. 극단적인 살인을 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마음이 미친듯이 괴롭다고 하자. ! 그럼 먼저 생각을 살펴보자.

 

"살인 하는 것은 나쁜 짓이고 벌을 받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두렵고 공포에 잠을 못 이룬다고 치자. 그럼 생각을 한 번 바꿔보자. 심지어 세뇌까지 했다고 치자. "살인을 할 수도 있어! 살인도 많이 하면 영웅이야! 천국과 지옥이 있는지 어떻게 알아! 가 봐야 하는게 아니겠어!" ! 이렇게 철저하게 세뇌를 했다고 치자. 마음이 어떨까? 생각을 바꾸니 앞서 보다는 견딜만 하다고 치자. 많은 사이코패스들이 이렇게 실재로 지내고 있다. 그럼 이제 한 가지 절대적 기준만 남는 셈이다. 앞서 순수한 영, 순수의식, 그 절대성과 그 속성인 '사랑과 평온' 에 힌트가 있다고 했다. 이를 토대로 침묵속에 물어보는 것이다.

 

'그 행동이 진정 사랑인가?'

'내가 너고 너가 나라면 그래도 그렇게 행동하겠는가?'

 

순수의식의 속성인 '절대성과 사랑' 에 입각해 물어보면 답은 나오게 되어 있다. 세월호 사태로 많은 정치인과 관료들이 구설수에 올랐다. 이들 스스로가 어떤 행동과 말들을 했다. 스스로 물어보면 된다.

 

'그게 진정한 사랑에서 우러나와서 한 행동인가? 그 안에 공명의식, 잘 보여야 한다는 마음, 선거에 유리할지도 모른다는 다른 의도함은 없는가?'

'그 아이들이 나라면, 그 아이들이 내 자식이라면 그래도 그렇게 행동하겠는가?'

 

심지어 자원봉사라도 뭔가 죄책감이 있고, 그것을 씻고자 하는 의도가 강하다면, 순수한의식의 발로는 아니다.

 

스스로는 분명히 답을 알 것이다. 이 순수영, 순수의식, 절대적 진리 앞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숨길 수가 없다. 심지어 살인이라도 위의 질문에 입각해 행했다면 아무런 업도 남기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체를 태어나게 하시고, 또 소멸시키신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사랑일 뿐이다.

 

자식을 키우는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하면서 자기의 행동에 대해서 아무런 의심도 품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위의 질문을 해 보라.

 

"그게 진정으로 자식을 사랑해서 하는 행동인가? 너의 자존심을 채우기 위해, 또는 너 조차도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에 자식을 그렇게 대하는 것은 아닌가? 너의 대리만족을 위해 자식을 위한다면서 그렇게 몰아세우는 것은 아닌가?"

 

"너가 그 입장이 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 너가 너 자식의 입장이 되었다치고, 너 같은 엄마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떤 마음이 올라오는가?"

 

한 점 부끄럼 없다면 계속 그렇게 'GO' 하면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일단 'STOP' 이다. 삶은 선물이다. 만나는 사람, 만나는 사건을 통해 잘 살펴보면 모든 것이 내 의식성장을 돕는 선물같은 장치들이다. 내 감정을 살피면 내 생각을 만나고, 내 생각을 만나다 보면 생각이 없어진 자리에서 진정한 나와 접촉이 된다. 그렇게 깨쳐나가는 삶이 좋다. 그저 좋다.

 

누구는 나에게 묻을수도 있겠다. 그렇게 의식을 잘 돌아보면서 왜 아직도 그 모양이냐고! 그렇다! 나는 아직도 그 모양이다. 그 모양인 것도 늘 이렇게 뒤돌아 보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그저 인연속에 접촉되는 감정들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바라보며 그 안에서 나날의 은혜를 발견할 뿐이다.

 

안광호

주제어:탁월, 사랑, 긍정, 행복

khajoh@naver.com

[칼럼니스트 소개]

안광호 박사는 포항공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에서 5년 동안 통신용 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그중 5제품을 양산하여 국가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세계최초로 CDMA1 Chip Transceiver 를 개발한 경험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산하 국가연구소인 '전자부품연구원'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며, 국가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기획하고, 선도형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잘산다는 것이 뭘까? 에 대한 순수한 탐구욕을 가지고 있으며과학의 바탕위에 심리의 지평을 열고, 영성으로 하나가 되는 의식의 통합에 깊은 관심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와 수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알아차림, 매일경제신문사], [소프트마인드, 비전과리더십], [마음세수, 예문당], [삼성붕괴시나리오, 다산북스], [열다섯 살 꿈의 시크릿, 미래지식], [긍정, 원앤원북스], [나를 행복으로 이끄는 도전, 에이원북스], [6 시그마로 부자아빠 되기, 네모북스], [행복한 사과나무 이야기, 아름다운사회] 가 있으며, [꿈과 성공이 있는 명품인생] 이라는 오디오북을 발간하였습니다. 2007년 헤럴드 경제가 주최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람’ 20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컨설팅, 코칭, 집필 및 칼럼에 대한 문의 및 의뢰는 khajoh@naver.com, 홈페이지: www.akh.co.kr, 블로그: blog.naver.com/khajoh 페이스북:www.facebook.com/kwanghoahn1, 트위터:www.twitter.com/kwanghoahn

 

[과학과의 통합을 위한 그의 독창적 행보]

l  6 Sigma Black Belt 획득

l  STRONG(직업흥미프로그램) 전문가 획득

l  한국심리학회 MBTI 전문가 획득

l  초기 원형 에니어그램 수련

l  위빠사나 명상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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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뜰리에_안광호_의식경영연구회

기타 2014.05.2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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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에 즈음하여_안광호_의식경영연구회

실천경영칼럼 2014.05.23 23:00

 

부 부

 

부부는 다름아닌 '다름' 의 기반 에서 시작하는 사회의 기초단위다. 그 안에는 필연적으로 '갈등' 이라는 이슈가 존재하게 된다. 갈등의 처리과정 안에는 우리 의식의 적나라한 현재상태와 성장을 위한 배움의 자료들이 가득하다. 긴밀한 관계, 그것도 없이 할래야 없이 할 수 없는 관계일수록 갈등을 피할 수 없기에 나의 부족함을 뒤돌아 보고 더 깊고 넓어지는 은총이 숨어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보면 하늘이 맺어준, 그래서 없이할래야 없이 할 수 없는 부모 자식간의 천륜 속에는 분명 큰 섭리가 있다고 나는 믿는다. 부부 사이도 무촌이 되었다가 갈라서면 남남이 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얼마나 소중한 인연, 귀한 인연인지 모른다.

 

십 오년째가  다 되어 가는 부부지만 나는 요즘도 가끔씩 '다름' 에 경악을 금치 못할 때도 있다. 내가 다르게 느끼는 만큼 상대는 또 얼마나 내가 다르게 느껴졌을까? 나는 당연하게 상대도 이렇겠거니 하는 짐작으로 살아왔고 그 만큼 오해가 쌓였을 것이다. 그 와중에 '내 생각' 이 맞다고 주장하고픈 나의 욕심을 발견하고는 한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는 내 주장을 그 안에서 만나는 것이다.

 

다른 것은 당연하다. 수십 년을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과 생활한 사람이 아닌가? 어떻게 같기를 바라는가?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관계가 수월해진다. 내가 부족한 것을 너가 보완해주고 너가 부족한 것은 내가 채워가고, 둘 다 부족한 것은 함께 노력하거나 그래도 안 되면 전문가를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면 된다.

 

나도 가끔씩 부부싸움을 한다. 순간 '내가 왜 이런 사람을 만났을까?' 하는 분노와 물음도 찾아온다. 하지만 이내 부끄러워지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내가 진짜의 내가 되는 데 더도 없이 가장 합당한 사람이다."

 

늘 이 문장과 나는 만나는 것이다. 현실은 진실이고, 또 진리다. 이 안에는 절대긍정의 온전한 받아들임이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순종은 온전히 나를 버리고 그 분께로 다가가는 첫 발걸음이기도 하다. 가장 가깝고 긴밀한 관계 속에서 만나는 다름은 이렇듯이 나를 뒤돌아 보게 하는 선물이요, 은총임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이다.

 

갈등 속에는 그와 나의 상처와 걸림이 있다. 어디에 걸려있다는 것, 자유자재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어떤 상처가 무의식 속에서라도 도사리고 있다는 신호다. 어릴 적 모르고 지나갔던 상처와 다시 만난다는 것은 두렵기도 하지만 얼마나 큰 축복인가? 부부라는 다름의 기반에서 생기는 갈등 속에서 자기의 상처를 직시할 수 있는 사람이 그 상처를 대면하고 만나주는 순간 '걸림' 에 자유로운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부부는 또는 자식은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배움의 장을 선사하는 가장 소중한 지구 도반 들이다. 다 인연이 있어 이렇게 만나지게 되는구나 알아차려지는 아침이다.

 

 

안광호

주제어:부부, 가족, 은총, 부부의날

khajoh@naver.com

[칼럼니스트 소개]

안광호 박사는 포항공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에서 5년 동안 통신용 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그중 5제품을 양산하여 국가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세계최초로 CDMA1 Chip Transceiver 를 개발한 경험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산하 국가연구소인 '전자부품연구원'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며, 국가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기획하고, 선도형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잘산다는 것이 뭘까? 에 대한 순수한 탐구욕을 가지고 있으며과학의 바탕위에 심리의 지평을 열고, 영성으로 하나가 되는 의식의 통합에 깊은 관심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와 수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알아차림, 매일경제신문사], [소프트마인드, 비전과리더십], [마음세수, 예문당], [삼성붕괴시나리오, 다산북스], [열다섯 살 꿈의 시크릿, 미래지식], [긍정, 원앤원북스], [나를 행복으로 이끄는 도전, 에이원북스], [6 시그마로 부자아빠 되기, 네모북스], [행복한 사과나무 이야기, 아름다운사회] 가 있으며, [꿈과 성공이 있는 명품인생] 이라는 오디오북을 발간하였습니다. 2007년 헤럴드 경제가 주최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람’ 20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컨설팅, 코칭, 집필 및 칼럼에 대한 문의 및 의뢰는 khajoh@naver.com, 홈페이지: www.akh.co.kr, 블로그: blog.naver.com/khajoh 페이스북:www.facebook.com/kwanghoahn1, 트위터:www.twitter.com/kwanghoahn

 

[과학과의 통합을 위한 그의 독창적 행보]

l  6 Sigma Black Belt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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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법칙 VS 탁월함의법칙_안광호의식경영연구회

분류없음 2014.05.13 21:15

 

노예의 법칙 Vs 탁월함의 법칙

 

조셉캠벨의 책을 읽다가세상사람들은 크게 노예의법칙과 탁월함의 법칙으로 사는 사람들로 구분될 수 있다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는다. 노예의 법칙이란 순종의 법칙을 말한다. 소위 말해서 좋은 것이 좋은 것이고, 맞춰주는 삶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이런 유형들은 일단 모나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조직과 잘 동화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자기의 색깔과 개성은 전혀 없다. 먼저 나서려 하지 않고 갈등상황에서 숨어버리거나 침묵한다. 한편탁월함의 법칙으로 사는 사람들은 일단 튀어 보인다. 이들은 튀기 위해서 튀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자기의 색깔과 향기에 관심이 많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 보다는 자기만의 삶의 가치를 알고 그 가치에 따라서 자기의 길을 갈 뿐이다. 보수적인 조직에서 이런 사람들은 눈 밖에 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들은 그런 타인들의 평가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Fast Follower 전략에서는 탁월함의 법칙을 따르는 한명의 사람과 노예의 법칙을 따르는 다수가 필요했다. 일사불란함과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했고, 하나의 통일된 의견을 따라 빨리 움직이는 것이 주효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우리가 First Mover가 되고 부터 무엇보다 개성과 창의성, 다양성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제는 모든 구성원들이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생각들을 쏟아낼 것을 요구받고 있다. 조셉캠벨은 통상적으로는노예의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은탁월함의 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시기하고 매도하려는 성향이 있다고 했다. 니체는 전자를 낙타에 비유했으며, 후자를 사자의 표효에 비유했다. 이런 사례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예수가 등장했을 때, 바리새인들이나 유대인 율법학자들이 취한 태도일 것이다. 그들은 도저히 예수와 같은 절대 탁월의 영적의식을 가진 이를 감당할 수 없었고 결국 모함으로 십자가형에 처했다. 평생 메시아를 기다린다면서 막상 나타났을 때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메시아라는 미래의 희망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미래의 희망 속에서만 살기에 그들은 순간을 살 수가 없다. 그들은 지금의 메시아 보다는 상상 속의 미래의 메시아를 통해 현재의 힘듦을 이겨내고자 했던 것이다.

 

독일의 문호, ‘헤르만헤세는 그의 대표작인데미안에서카인의 후손들에 대해서 아주 독특한 해석을 내려놓는다. 사실 카인이라는 상징체는탁월함의 법칙을 따르는 무리일 수 있다는 것이다. 노예의 법칙을 따르는 대다수는 이런 카인들이 두려웠다. 그리고 자기들이 그들을 두려워 한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기도 싫었다. 누군가가 왜 너희는 카인들을 이기지 못하니라고 물었을 때, '우리는 겁쟁이니까 그래' 라고 인정하기가 싫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의 표시를 생각해 낸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표를 내려 주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죽이거나 때릴 수가 없어!'라고 말이다.

 

사실 노예의 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은 두려움이 많다. 그리고 점점 더 자신감이 없어진다. 남들 맞춰주다 보면 자기의 색깔은 점점 없어지고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자기의 삶, 심지어 감정마저도 주변의 환경과 타인의 역할에 의해 좌우된다면 좀 서글프지 않을까? 자연스럽다는 것은 자기의 색깔과 향기를 가지고 있으나 함께 조화를 이룰 줄 안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화라는 것은 나를 무조건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나의 홀로섬을 전제로 한다. 인간이 가꾸지 않은 들꽃들을 보면 그 안에 삶을 살아가는 정답이 있다. 들꽃들 하나 하나는 각자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향기가 있다. 어느 것 하나 같은 것이 없고 다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런 개성과 향기가 어우러져 또 한편의 근사한 그림을 선사하지 않는가?

 

나를 죽이고, 눈치를 보며 맞춰주는 삶, 그리고 탁월함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집단적인 비난과 시기만 일삼는 행위는 얼마나 비겁하고, 째째한가? 우리는 표현하러 왔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열망들이 분명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것에 끌리는 그 무엇이 있다. 그것을 찾았으면 좋겠다. 내가 무엇에 끌리는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를 잊어버린, 그리고 잃어버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것을 잊고 살면그냥 사는 거지의 삶이 된다. 남들에 이끌리는 그런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노예의 삶을 사는 것이다. 꽃이 벌을 유혹하듯이 우리는 하나의 꽃이다. 저마다의 향기와 색깔이 있는데 그것을 잃어버린 삶은 열정이 없다. 무기력한 삶의 원인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다. 그런데 그 원인을 주변으로만 돌리며 비겁하게 뒤로 숨는다. 탁월함의 법칙으로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그런 사람들을 보면 왠지 내 가슴이 뛰지만 이마저도 인정하지 못할 정도로 왜곡되어 있다면 이들을 비난하고, 시기하는 일로 일상을 보낸다.

 

그대는 아름다운 꽃이다

당신은 당신만의 독특한 색깔과 향기가 있다

 

용기내어 그것을 찾아라! 그리고 그 누구도 아닌, 오직 당신만의 탁월함을 뽐내며 살아라! 남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무슨 소용인가? 적어도 당신 안에서 그것이 가장 당신다운 삶이며, 가장 가치 있다면 그것이 즐겁고 행복하며, 의미있는 삶이 아니던가? 용기를 내기를..

 

안광호

주제어:탁월, 사랑, 긍정, 행복

khajoh@naver.com

[칼럼니스트 소개]

안광호 박사는 포항공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에서 5년 동안 통신용 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그중 5제품을 양산하여 국가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세계최초로 CDMA1 Chip Transceiver 를 개발한 경험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산하 국가연구소인 '전자부품연구원'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며, 국가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기획하고, 선도형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잘산다는 것이 뭘까? 에 대한 순수한 탐구욕을 가지고 있으며과학의 바탕위에 심리의 지평을 열고, 영성으로 하나가 되는 의식의 통합에 깊은 관심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와 수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알아차림, 매일경제신문사], [소프트마인드, 비전과리더십], [마음세수, 예문당], [삼성붕괴시나리오, 다산북스], [열다섯 살 꿈의 시크릿, 미래지식], [긍정, 원앤원북스], [나를 행복으로 이끄는 도전, 에이원북스], [6 시그마로 부자아빠 되기, 네모북스], [행복한 사과나무 이야기, 아름다운사회] 가 있으며, [꿈과 성공이 있는 명품인생] 이라는 오디오북을 발간하였습니다. 2007년 헤럴드 경제가 주최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람’ 20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컨설팅, 코칭, 집필 및 칼럼에 대한 문의 및 의뢰는 khajoh@naver.com, 홈페이지: www.akh.co.kr, 블로그: blog.naver.com/khajoh 페이스북:www.facebook.com/kwanghoahn1, 트위터:www.twitter.com/kwanghoahn

 

[과학과의 통합을 위한 그의 독창적 행보]

l  6 Sigma Black Belt 획득

l  STRONG(직업흥미프로그램) 전문가 획득

l  한국심리학회 MBTI 전문가 획득

l  초기 원형 에니어그램 수련

l  위빠사나 명상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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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사람과 산' 딸과의 백패킹 이야기연재_5월호_고려산 진달래_안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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